본가가 멀어서 잘 안 가는데 월급 받은 뒤로 부모님께 뭐 해드린 게 없어서...... 설에 내려가기도 하고 2월에 두 분 다 생신 있음 2월엔 못 가
원래 살가운 딸이 아니어서... 사실 집이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 돈 드리면 그냥 생활비로 쓰실 것 같아서 선물 사려고 했는데 뭐 좋아하시는지 필요한지도 모르고 옷, 신발 사이즈도 모름 ㅜㅜ 한 달 동안 고민했는데 뭐 할지 모르겠어
근사한 밥도 사드리고 싶은데 내가 먼저 어디 가자고 말하는 성격이 절대 아니고 안 따라주실 것 같아서 ㅜ 그냥 역에서 내려서 바로 한우선물세트 픽업해서 갈까 해
용돈 20, 20 하고 선물세트 20 정도 쓰려는데 기특하게 봐주실까...? 나도 글케 많이 버는 건 아니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