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익들아 너네과도 돈가지고 경쟁해??

해외여행부터 시작해서 오마카세, 골프, 남친이 얼마나 잘해주는지, 외모 등등 말은 안꺼내지만 훤히 보이는 경쟁하는데 이게 뭔가 싶어..

나도 예과땐 해외여행 최대한 많이 가서 인스타에 자랑하려했는데 본과된 지금은 모르겠다..ㅎ 다들 속마음이 다 보여서 뭔가 웃기기도하고 

[익인1]

내친구는 의댄데 자랑을 좀 마니하는편

[익인1]

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잘사줘서 ㄱㅊ음

[익인2]

딴말인데 동기 중에 최고령자 몇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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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맞다 백화점 라운지 인증샷도 있닼ㅋㅋㅋㅋㅋ

[익인4]

한의대인데 여긴 별로 그런건 없음..
대신 뒷담화,소문 이런게 진짜 심함
누가 누구랑 헤어졌는데 바람펴서 그렇다더라
ㄱㄹ같이 산다더라
이런거 진짜 모이기만 하면 서로 욕하고 물어뜯기 바쁨 앞에선 하하호호 거리면서

[익인4]

솔직히 이건 메디컬 다 공감일걸
워낙 학교 좁고 6년내내 같은 교실 같은 동기들에 서로 누가ㅜ누군지 다 알다보니
(100명 넘는 대형 학교 아닌이상ㅋㅋ
+메디컬 대다수가 시골 지방에 있다보니
할수있는게 서로 물어뜯기 이런거 밖에옶음

[익인5]

개공감한다 진짜 이거땜에 미칠거같음 우리과는 한학년에 40~50명 초미니라서 진짜 하 개강하는거 벌써 힘드네

[글쓴이]

우리과도ㅋㅋㅋㅋㅋ 입만 열면 남얘기하고 친한 사이어도 약점 잡아내려고 가정사 뭐 없냐고 물어보고(얼탱;) 사생활 꼬치꼬치 물어봄

[익인6]

걍 다들 돈 많아서 자랑이 아니라 자기 일상 보여주는 느낌이야 오히려 과시 안하려고 함

[글쓴이]

우린 지방이라 일상느낌이라기보단 과외나 알바 개열심히 해서 탕진하는 애들이 많음

[익인6]

여기도 지방이야 지거국인데 지역인재 비율 높아서 거의 여기 지방 애들밖에 없어
과외나 알바로 돈 자랑하는 애들은 딱 보이던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걍 금수저 애들은 명품을 일반 보세처럼 다루거나 과외 못하는 본과 가서도 방학마다 유럽 가 있음 학기별로 차 바꿔서 오고 근데 그걸로 돈 자랑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걍 아무렇지 않게 일상처럼 생각함
근데 걍 평범한 애들은 적당히 과시 안하고 돈 쪼들린다 다 말한
나도 내 분수대로 과시 안하고 살아

[익인7]

강남8학군출신 의대익인데(나는 부자아님. 중고등학교 동창들이 그동네 토박이 소위말하는 올드머니 부자 많았음) 쭉 보면 메디컬 비메디컬 상관없이 그냥 요즘 금수저 젊은애들이 sns에 자랑하는게 유행이단 생각이 들긴해 .. 다만 메디컬쪽은 비교적 집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애들이 많이 다니는편이라 그게 눈에 많이띄는게 아닐까?

[익인8]

이래서 병원에 비밀이없고 소문이 엄청난거구나.. 그냥 대학생때부터 떡잎이 다른집단인듯싶다

[익인9]

의대는 걍 금수저밭이라 그들의 일상일뿐

[익인10]

학창시절에는 공부로 1등이었어서 우월감을 항상 가지고 살았다면 메디컬 입학하고 나서는 다 고만고만 하니까 우월감 느낄게 그런 부분밖에 없어서 그런거지 뭐… -이상 메디컬생

[익인11]

오 의대는 그렇구나
미대익 여기도 잘사는 애들 많은데 자랑은 없고 그냥 왠 트위터감성 개그사진만 올라옴 아님 감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