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갔다왔는데 영어 못하거든… 남들이 보면 우습겠지

처음부터 못했다기보단 중1때 2년 갔다와서 거의 다 까먹었어 고딩 때 모고는 대부분 1등급이긴 했는데 토익 공부 시작해보니까 영어 수준이 진짜 처참해… 엄마는 나 아직 영어 잘한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내 영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음) 엄마한테 차마 나 토익 점수 낮을 거다 말할 수도 없고 걍 너무 절망적이고 죽고 싶어

[익인1]

유학갔다 왔는데 그 나라 언어 못하는 사람들 ㄹㅇ 많이봄 나도 유학생인데 까먹은거는 하다보면 차차 생각납니다 걱정 ㄴㄴ 하면 돼

[익인2]

남들 시선 의식하지 말어... 남들은 너가 유학갔다온지도 모를 거고 사람들 실망에 되려 겁먹지마

[익인3]

그런 사람들 많어 걱정 ㄴㄴ

[익인4]

남 생각 신경 쓰지 말구 그냥 나 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공부해봐

[익인4]

지금은 감각이 사그라들었지만 공부 좀 하면 금방 실력 돌아올 거야

[익인5]

나두 지이이인짜 못해 나 리스닝도 스피킹도 개못함...

[익인5]

읽고 쓰기만 잘하고 진짜 어찌저찌 대학교 졸업 간신히 하고옴 ㅠㅠ

[글쓴이]

나는 읽고 쓰는 걸 못해 토익 공부하는데 rc는 그나마 괜찮은데 lc가 ㄹㅇ 처참함…

[글쓴이]

아니다 반대구나

[익인6]

유학생인데 돌아와서 안써버릇해서 다 까먹는 사람 많이 봄
근데 다시 가면 입에 붙어 ㅎㅎ

[익인6]

언어는 진짜 써버릇해야해. 난 유학하다가 한국어도 점점 까먹게됐었어
걍 자연스러운 현상이여

[익인7]

유학갓다고 자랑하거나 그걸 여러번 어핑한거 아니면 암생각없음

[익인8]

원래 언어는 꾸준히 감각 유지해야 하는 거래
내친구도 고딩때 일년 유럽에서 살았는데 걔가 그렇게 말함
걘 한국와서 십년 넘게 매년 토익이랑 토플 시험침
갼 점수 좋더라 너도 꾸준히 하면 좋아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