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사친 커플은 헤어짐.
남자친구의 아는 형의 여자친구였어서 만나다가 둘도 친해짐.
형이랑 여사친이 사귈 때부터 내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연애 상담하고 헤어진 후에도 여사친이 근 3개월간 계속 내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연애 상담하고
이번엔 심지어 불러내서 술 마시면서 연애 상담까지 했음.
그 자리에 나간 내 남자친구도 어이없고 여자친구 있는 거 뻔히 아는데도 불러가지고는 연애 상담 해달라고 한 것도 어이없어.
자기 전남친이랑 아는 사이여서 그러는 걸로 보이는데 정도껏해야지....; 둘의 일인데 왜 남의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 하고 있을까.
내가 너무 속 좁고 예민하게 굴고 있는 거야? 마음이 쪼잔한가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