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외활동은 익들한테 어떤 이미지야?

나는 걍 친구만들고 술마시고 놀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햇고 그래서 1,2학년들이 많이하지않나 생각했는데 친구가 스펙쌓기용 아니냐고 3,4학년들이 더 많을거래 그래소 갑자기 궁금해짐.. 진짜 대외활동이 스펙용이야..?? 첨 알음..

[익인1]

대기업은 스펙용 난 스펙 쌓으려규 엄청 한듯

[익인2]

?.. 난 술먹고 친구 만드는 걸 첨 들어봄 무조건 스펙이지

[익인2]

대외활동해서 같이 랩활동하거나 공모전 나가거나 하나 프로젝트 끝내서 스펙만 쌓았는데 나는

[글쓴이]

랩 공모전 이러니까 좀 와닿는 거 같애 뭔가 나는 대외활동 하면 동아리 학생회 서포터즈 이런 거만 생각나서 그랫나..

[익인3]

대외활동 완전 스펙용ㅋㅋㅋ 난 그걸로 지잡 문과에서 이름 들으면 사람들 다 아는 회사까지 뛰었어

[글쓴이]

헉 진짜? 엄청 스펙이 되나보내 어떤 활동들인지 알 수 있어?

[익인3]

좀 특이해서 자세히는 못 말해주고...
내 직무 자체가 대외활동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 직무인데 긁고 긁고 긁어서 했어
그거에 관심갖고 회사에서 면접 불러주고... 중견 붙어서 일하다가 대기업 이직 루트
쓰니 희망직무 분석해서 거기에 맞고 스펙으로 쓸 수 있는 대외활동같은거 계속 검색해서 찾아봐봐

[글쓴이]

큐ㅠㅠ 난 이미 졸업해버려서.. 그냥 넘넘 신기해서 알아보는중.. 대딩 때 전혀 몰랏네.. 진짜 그냥 노는 건줄 알았어 바보엿나바

[익인4]

완전 스펙용 아냐..? 그래서 나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하나 함 ㅠ

[익인5]

스펙용.. 애초에 대외활동(서포터즈만 해봐도) 가보면 인서울, 지거국 애들이 대다수임
지방대인애들 찾기도 어렵고 관심도 없는거같고
그래서 다들 대외활동에서도 열심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