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2년전 인팁녀 짝사랑 문제로 고민이었는데 지금보니까 웃기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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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귐. 

고백공격이라 하든 말든 

결국 고백하고 사귀었어.

막상 고백하니까, 왜이제야 고백하냐고 하더라.

한달안에 고백 안했으면 자기도 마음 정리할라 했었다 하면서 ㅎ..

난 선긋는줄 알았다 했지 뭐..

현재는 1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 상태.

헤어진 이유는 나한테 있어. 

사귀고나니 무척 나한테 잘해줬는데.

 

인팁 특유의 감정선을 따라가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가치관부터 하나하나 너무 안맞아..

어쨌든 헤어지고 자유 만끽하다 

한 몇개월 뒤 터져서 한동안 힘들었는데,

어후 그래도 다시 만날 생각은 1도 안들었어.

그래도 내 인생 손꼽을 만큼 너무 나 좋아해주고 잘해준건 기억남더라구.

이별해서 힘든 둥이들 화이팅하자~

[익인1]

본인표출해야돼 규칙이야~

[글쓴이]

앗 어케하는지 몰랐어 ㅠ

[익인1]

읭 인티를 1년 넘게 했는데 어케 모르지...? 상점가서 산 다음 수정해서 달아..

[글쓴이]

기본적인 기능밖에 몰라.. 그냥 궁금한거 글만 쓰고 다른 사람 글 보는게 다였거든.. 다른거 암것도 몰라.. ㅠㅠ

[익인1]

그래서 지금 알려주잖아...하세요

[글쓴이]

1에게
오 고마워 하나 배웠엉

[익인2]

후련하겠다

[글쓴이]

그냥 지금도 가끔 그립긴 한데 그래도 피식피식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

[익인2]

좋은 사랑 했넹

[글쓴이]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