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건 좋냐 싫냐 알아가며
설레고 좋았고 혹시 잘못 말해서 상처받았을까
바로 사과하고 그랬던 시절
익숙함과 편함에서
이제 서로 귀찮고 상처주고 자존심 세우고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하나의 사랑이 끝난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