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봤는데 남자는 원래 조금씩 그런 성향이 있기 마련이라고 하던데
내애인은 일단
1. 연락이 잘 안됨. 자기는 연락이 숙제같은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루에 1~2번 정도밖에 카톡 안함. 본인 컨디션진짜 좋거나, 진짜 심심할때?만 전화하는거같음. 평소엔 전화해도 안받고 안읽씹은 기본.
2. 게으름.. 진짜 많이 게으름. 사람 속터질 정도로..
3. 자기 기분 안좋은 티는 팍팍내면서 막상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아무일없는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인거처럼 대꾸함. 절대 본인 얘기 안함.
4. 싸우면 한참 연락없다가 갑자기 급 이별 통보하는 식의 카톡 보냄. 막상 전화해서 달래보면 그럴생각없으면서 보낸거임
5. 기분이 오락가락 함. 한 일주일은 다 퍼줄듯이 행동해놓고 또 다음 일주일은 갑자기 헤어진거보다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