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말예정인데 수수료는 내가 다낸다했고 비행기만 수수료 들거같고 숙소는 수수료없었어 가기로 정한건 지난주야
그냥 혼자 생각 계속해봤는데 일단 평소 성향 너무 다른데 상대방은 알레르기도 심해서 먹는거 한정적인데 그거빼도 나랑 막는 취향 아예 정반대거든 나는 편식을 많이해 상대방은 여행을 좀 많이 다녀서 자기가 알고있는 맛집에 꼭 가야되는 성격이야 근데 그게 벌써부터 좀 압박감들고 너무 패키지여행같은 기분..? 자율성 떨어지는거같아서 좀 그래
숙소도 내가 골라서 보여준거는 자기가 원하는 컨디션보다 못하다고 무조건 비싼데로 가야된다고 자기가 돈을 5만원정도 더낼테니까 가자고한곳으로 가재서 그렇게 했었거든 사실 나는 그래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기는 해.. 대신 상대방은 디즈니랜드/씨중에 씨가고싶대서 거기로가기로했거든
디즈니씨도 9시에 가서 9시에 나오자는데 나 에버랜드도 오픈런해서 점심지나면 힘들어서 집오는 체력이라 저렇게 못할거같고 무튼 가면 백퍼 싸우겠지 수수료가 만약 20만원되더라도 그냥 취소하자고 하는게 맞겠지..? 저 오만원 더낸다 얘기하면서 대신 재밌게 놀아주면 되잖아 라고하던데 재밌게 놀아줄 자신도 없어 이렇게 안맞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