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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라면 먹고 그대로 놔뒀네 쓰레기도 그대로고 설거지 그만큼 쌓여있는데 나같으면 하겠다 ㅋㅋㅋㅋ엄마 아플때 도와주는게 하나도 없음 ;  어제 먼지 청소 다 하고 기절해서 자다 일어나니까 부엌 개판난거 그대로 있음 진짜 어떡하지


 
익인1
개열받음 그거ㅜ
11일 전
익인2
울집이네 ㅇㅇ
나도 미치겠다 집안일 때문에
가족이 넷인데 나만 치우고 나머지는 다 어지르기만 함 정신나갈거같음... 하루이틀만 지나면 대청소해도 설거지 빨래 쓰레기 바닥먼지 쌓임 미치겠음 ㅠ 백날 잔소리해도 안고쳐져 집안일 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저러는거임 하는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울엄마 아파도 울집 남자들 손하나 까딱안함

11일 전
글쓴이
와 ㄹㅇ 걍 자기는 아무것도 안해도 해주는 사람 있으니까 그런거 맞는 것 같음 어제 아침으로 국 끓여놓은건 짜다고 고나리하고 바닥 청소 했다니까 자기 쓰는 컴퓨터 방만 안한 것 같다고 꿍시렁대서 순간 어디까지가 폐륜인지 진지하게 고민함
11일 전
익인2
ㄹㅇ... ㅋㅋ 젤 열받는게 뭔줄알아? 그나마 귀찮고 힘들어도 꾸역꾸역 난 집안일하고 엄마는 몸아픈데 요리 바리바리 해두면 어저고 저저고 그거에 대해서 또 나름 불만임 내가 하니까 그나마 집 형태라도 갖추고 사는 고마움은 모르고 집이 지저분하네 어쩌네 저쩌네 말많은데 아 그럼 본인들이 하시라고 ㅋㅋ 본인들이 변기 주변에 튀겨놓은 더러운 소변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물청소 해봤냐고... 저런 인간들은 혼자 살아야 함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11일 전
글쓴이
와 ㄹㅇ 고마운줄 모름 맨날 깨끗하니까 당연히 그런줄 알아 그래놓고 군대에서 청소 다 해봤다고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아는척 할 때 마다 빡이 올라옴 차마 부모님이라 심한말은 못하겠고 복수를 꿈꿔… 아
11일 전
익인2
진짜... 구구절절 공감가서 아침부터 또 열받네 ㅠㅠ아오 쓰니네도 어지간히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고생많다 쓰니야ㅠㅠ 에휴 좋은 일 많이 생기고 행복해라...
11일 전
글쓴이
2에게
진짜.. 행복하자 좋은 하루 보내🍀

11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

11일 전
익인3
진심 울아빠도 그랬음... 심지어 울아빠는 일반휴지쓰레기를 설거지거리 사이 사이에 끼워놓음 ^^
그거 절대 못고쳐
울엄마도 이제 지쳐서 밥도 안해주고 그냥 저녁에도 일나가고 암것도 안해주니까 최소한 설거지통에 헹궈서 넣어놓긴하더라 이제 늙어서 그런지몰라도..

11일 전
글쓴이
와 일반휴지 그거 왜 끼워놓는걸까 나 방금 그거 하나씩 빼다가 걍 욕 한 번 함 이쉬앙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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