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런데 사귀는경우도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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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너무 좋아미치겠다 이정도 아니어도 사귀는경우많나? 그러다보면 더 좋아지고 그러기도하려나?

다들 어때?? 

[익인1]

그렇게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익인2]

좋아질 수는 있는데 한계가 있더라..

[익인3]

응 그렇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여자는 특히 더 그런 거 같던데

누구 엄청 좋아하다가 잘 안 되고 옆에 다른 애가 있었는데 걔가 널 좋아한다고 하니

한 번 만나볼까..해서 만나다가 좋아져서..잘 만나고 그런 사람도 있고

만나볼까 해서 만났는데 잘 안 맞고 좋아하는 감정이 안 커져서 헤어지는 사람도 있고

많음..일단 20대 때는 초중반에 많이들 이러지..30대 되거나 20극후반은 이렇게는 잘 안 만나지..

[익인3]

근데 일단..그렇게 아무나 만나면 안 되고
진짜 마음에는 크게 없는 애인데

진짜 누가봐도 괜찮다 하는 사람이고, 좋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날 엄청 좋다고 하면 만나보는 게 좋긴 할 듯
내가 당장에 큰 감정이 없어도..

그것도 나이 어릴 때나 그렇게 만날 수 있으니까 어릴 때 그렇게 만나봐

나중에는 그런 사람이 있어도 만나기 쉽지 않음..

[글쓴이]

내가 그런게 아니라 뭔가 상대방이 그런것같아서..ㅜ 전에 얘기하다가 내가 무난해서 좋다는데 그럼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니지않나 그러면 왜만나지 싶은생각도 들고..

[익인3]

그건 너가 자존감이 낮은 거 같은데

솔직히..애인이 너무 잘 생기거나 특출나도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않아 왜냐 주변에서 가만히 안 냅두거든

근데 무난해서 좋다는 건 이런 저런 문제 없이 적당히 내 눈에 호감형으로 생겼고, 내가 좋은 감정이 들고, 괜찮다 생각하니까
> 무난하다라고 표현했겠지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글쓴이]

맞아ㅠ나 자존감낮긴해..
조언고마워 너무 깊게 생각하지않을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