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이야기는 들어보셨어요?
저희 아이는 칭찬해주면 뭐든 잘하는 아이에요.
우리 아이가 선생님 때문에 학교 가기 싫다네요.
본인 자녀가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는 관심 없고 내가 학생을 어떻게 대하는지만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종종 있거든.. 몇 번 거하게 당한 이후로는 그냥 ‘하지마~’라고만 말하고 나머지 착실한 애들만 달래줌.
뭐하러 내 밥줄 걸고 걔를 가르치겠어. 고마워하지 않고 자길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애랑 부몬데.
10년, 20년 뒤에 업보빔 맞을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그것마저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