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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일줄은 몰랐어..ㅠㅠㅠ평소에 이 언니가 표정 관리를 잘 못하고 항상 틱틱거리고 짜증 한가득이라 팀원들이 별로 안좋아하긴했어 그런 부분에서도 관리직한테 지적 많이 받은 사람이고 근데 항상 타부서 윗사람들만 보면 엄청 친한척하고 아는척하면서 달려나가는거야 톤도 갑자기 올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위에 사람들이랑 친분 있다는 식으로 같은팀 동료들한테 과시함(실제로 안친함...) 사무실 쩌렁쩌렁하게 울릴정도로 그 언니가 먼저 스몰토킹 시전하고 크게 웃어서 다들 우리 생각은 안하나..?? 너무 시끄럽다.. 이러고 반응 안좋았거든 그래도 우리팀 사람들이 착해서 좋은게 좋은거지 이러고 넘어가는편?ㅋㅋㅋ근데 어제 전체 회식이였고 전층 팀원들 다 모였는데 걍 얘기하다보니까 그 분들이랑 내가 관심 주제가 많이 겹치더라고? 좀 웃으면서 얘기했다는 이유만으로 회식 끝나자마자 나한테 쓰니씨 낯을 안가려서 좋겠어요 저분들이랑 초면인데 대화 되게 많이 하시네요~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자기는 저사람들 안좋아하고 싫어하는쪽에 가깝다느니 그 사람들에 대한 확실하지도않은 소문 얘기하더라고 그러더니 나 평소에 조용한 타입인데 쓰니씨한테만 잘웃고 말도 많이 거는거다 이러길래 아진짜요 이러고 영혼없이 반응 했는데 얘기 하고나서 윗사람들중에 한분 나오니까 평소에 담배 1도 안피는분이 나랑 커피 마시기로해놓고 나 바로 버리고 담타하자고 지가 먼저 붙길래 당황스러웠음 직장 생활 하는 익들아 이 분 왜이러는거야..? 거리두기 해야하나


 
익인1
걍 성격 이상한 사람
13일 전
글쓴이
이상하지?ㅠㅠ아니 애초에 회식하고나서 왜이렇게 화가 많이 난건지도 모르겠음
13일 전
익인1
걍 이상한 사람인거임
13일 전
익인2
남미새인줄ㅋㅋㅋㅋㅋ
13일 전
글쓴이
참고로 회식때 어떤 남자 상사분이 내가 대화중에 무슨 음식 제일 좋아한다했고 그 음식 나오자마자 나한테 바로 챙겨주셨는데 그거 가지고 저 사람이 차갑기로 유명한데 쓰니씨한테 왜그랬을까? 자기한텐 안그러는데 너무 한거아니야 하면서 그 얘길 30분 넘게함 3분도 아니고 30분을 얘기하더라 와..난 아무 생각없는데 진짜 왜케 피곤하게 굴지 싶더라거ㅠㅠㅠㅠㅠㅠㅠ
13일 전
익인2
걍 모든 일의 중심이 지가되어야하는거같음
13일 전
글쓴이
피곤
13일 전
익인3
으악...
13일 전
글쓴이
미스테리함 첨봐 이런 사람..ㅠㅠ내가 너무 좋은 전직장을 다닌걸까
13일 전
익인3
친해지지마...너무 최악이야
13일 전
익인4
성격 이상해
13일 전
글쓴이
아.......나한테 점심때 계속 밥사준다하고 친해지고싶어하길래 받아줬는데 갑자기 이러시네 아니 원래 이런분인가
13일 전
익인5
첫줄부터 절대 안 친해짐
상당히 높은 확률로 지 혼자 표정 썩어있고 팀원들이 슬슬 피하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더라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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