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에서 자꾸 결혼식 올리라는데 (둘다 이십대후반이고 올해 7년) 양쪽 다 넉넉한 집 아니어서 지원 별로 못해주거든??
결혼식 올릴 돈은 있지만 집 매매나 비싼 전세 구할 돈이 없단말이여 근데 자꾸 식올리래.....
심지어 우리 아빤 내년이 정년퇴직이라 그 전에 해야 회사랑 회사 사람들한테 축의 받는다고 엄청 재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