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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l
직원분들 마지막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죄송하고 자괴감 드네.. 공단으로 일 다니는 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닌 거 같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데도 우울해서 못 다니겠어
사무보조 일이라 근무조건은 너무 좋아서 며칠만 더 해보고 싶었는데 중간에 관두면 더 민폐일 거 같아서..ㅜ 근데 취준생이라 부모님한테 말하는 게 더 무서워서 후련하지가 않고 집 가기 싫음 ㅋㅋㅜ일이 안 맞아서 관둔다는 거 자체를 이해 못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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