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거절?하는게 어려움

ㅠㅠ 내나이 반오십인데 아직까지 거절하는게 뭔가 좀 그렇다.. 그래도 하긴 하는데

괜히 마음이 불편한느낌?

이번에도 학교 취업관님이랑 1:1 대화하면서 

넣을곳들 추천해주시고 내가 지원한 기업 인사팀에 아는분 계신다고 이름이라도 잘 봐달라고 얘기 한번 해주시겠다고 해주시거든

그래서 그 기업에 서류는 붙었는데 이제 면접 보거든...

근데 내가 입사 할 것 같지가 않아..

좀 더 가고싶었던 혼자 준비한 곳에도 합격해서 거기로 갈 것 같음..

매번 도와주시는데 항상 그쪽으로 안가 ㅋㅋㅋㅋ,,,,(일단 혹시 몰라서 다 지원해보고 그러는거긴한데...

죄송한데?.. 내 인생이니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에휴 괜히 불편 ㅜㅠ 나도 내가 바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