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서로 너무 좋아하는 풋풋한 연애였는데 6개월? 정도만에 내가 자존심 심하게 부리고 회피 심해져서 나도 지치고 상대도 힘들어 해서 그냥 끝냈어.
이때 스스로 회피형인거 알고 진짜 오래 우울하게 지냈어.. 그 후에 애착관계에 대해 공부도 하고, 내 자존감 올리려고 여러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멘탈 많이 건강해졌어!
그 이후로 나 좋다는 사람을 만나봤는데, 내가 사람을 좋아하면 내 스스로가 얼마나 설레하는지 아는데 그 만큼 상대를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느껴지니깐 못 만나겠더라고ㅠㅠ 죄책감 들고.. 그래서 또 6개월 만에 헤어졌지뭐..
29살 되었는데 연애 경력이 고작 짧은 두 번이고 나니깐, 내가 너무 뒤쳐지고 있는 느낌이 나네..
이러다가 연애 못하고 혼자 살것 같아서 무섭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