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초반에는 살짝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말도 많아져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고 같은 약으로 용량만 줄였더니 많이 좋아졌어.
그런데 문제는 뭔가 머리가 뻥 뚫린 것 처럼 두통이 있다고 해야하나 근데 일반적인 편두통은 아니야 그냥 살짝의 불편한 느낌? 이것도 부작용이라 할 수 있나
근데 기분은 진짜 많이 나아졌어. 우는 것도 줄었고 화도 전보다 많이 안나고 자해행동 하는 것도 이제 안하게 되고 근데 그렇다고 막 행복하진 않아. 그래도 전엔 웃긴 걸 봐도 웃음이 안나왔는데 요즘엔 잘 웃기도 하고 사람들이랑 장난도 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