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단점만 자꾸 보이는데

모든 인간관계마다 항상 속으로 짜증나 그런게 보이면

왜그럴까 빠딱 고치고싶어

[익인1]

와 나도 그런데 난 걍 내가 예민해서라고 생각함

[글쓴이]

웅… 한 예민합니다

[익인2]

하 나도 그랰ㅋㅋㅋㅋㅋㅋ 걍 최대한 친구랑 좀 떨어져있으면 그나마 좀 낫더라고

[글쓴이]

그래야하나 약속 다 취소하기…?

[익인2]

이미 잡힌 약속 취소하기는 좀 그렇고 걍 앞으로 조금 거리 둬봐

[글쓴이]

인간거리 두기…ㅎ

[익인3]

인간관계 파탄낼 정도의 치명적인 단점이 아닌 이상 친구의 단점을 굳이 생각할 이유가 있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단점 흐린눈하거나 무시해도 충분히 유지되는게 친구관계자나

[글쓴이]

왜 가까워질수록 이런걸까

[익인4]

인간관계 권태기 왔나보다
잠깐 시간두고 만나지 마

[글쓴이]

아 이번주 약속있고 다음주도 있어서 파투낼수가 없어ㅜㅜ

[익인4]

ㅠㅠ 그럴 때 만나면 관계에 독인데ㅠㅠ

[글쓴이]

그니까 파투내고싶다…

[익인4]

일단 다음주까지만 최대한 버텨보고 사회생활판다~ 이런 생각으로! 그러고 한달 정도 혼자 있어보자

[익인5]

인간관계 권태기 아냐? 장점도 같이 생각해보면서 생각 좀 정리해봐 누구나 장단점은 존재하니까

[글쓴이]

여태 마음에 드는 인간은 없었어서ㅜ 거리두는 인간관계가 제일 좋더라.. 항상 점점 더 친해지면 단점이 더 잘 보이고 왜 나한테만 이러지 라는 생각과 내가 만만한가 이런 생각이…

[익인5]

나한테 함부로 대하는거 제외하고 그외에 단점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상대방의 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선이라면..사람이 좋은점만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너무 깊게
친해지지말고 적당한 관계를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