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흐름 읽어가면서 일하는게 아니라 진짜 사소한거 하나에 꽂히면 거기에 강박 생겨서 미친듯이 집착함
안맞는 퍼즐 조각 어떻게든 끼워넣으려고 자르고 깎고 욱여넣고 완성하고 뿌듯해함
지적하면 생각 못했대 맨날 생각 못했대 머리 달아뒀다가 어디에 쓸 거냐고 생각을 도대체 언제 할 건데 제발
맨날 싫은 소리하는 것도 지치고 질리고 현타 오고 그냥 사람 자체가 싫어지니까 도저히 좋은 말이 안 나가 그 사람 걍 물만 마셔도 짜증남 물을 왜 저렇게 마시냐고 걷는건 또 왜 저렇게 걸어
왜 살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