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성향인 친한친구랑 얘기할 때 보면 일단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든 공감해주려고 노력하는게 웃기고 귀여움 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친구가 ‘이거 A잖아~ 하하ㅏ하’ 하고 웃으면
특유의 영혼없는 입꼬리로 하하.. 하고 일단 공감해줌
그래놓고 결국 혼자 잠깐(한 3초정도) 생각 시간 갖다가
‘근데 A가 뭐야?’
하고 바로 자아 튀어나오는게 진짜 웃김 ㅋㅌㅋㅋㅌㅋㅋㅋ
일단 공감해주기 〈〈 이거 죽어도 못하는 ESTJ인데도 친한 친구니까(F들은 여기가 감동 포인트) 배려심을 갖고 노력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진짜 귀여움ㅋㅋㅋㅋ
(본인들은 친구를 배려하는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듯함. 그것도 귀여운 포인트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