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기숙사 떨어져서 자취 알아봐야 돼))강제 자취시작하게 됐는데 방구할 때 익들이 보는 거 뭐야???((

사소한 팁이라도 진짜 아무거나 알려줘..

날벼락 맞은 느낌^^....... 아 벌레 너무 무서운데

[익인1]

1. 학교까지 걸어가거나 대중교통 이용 가능한 마지노선 거리 정하기
2. 월세 가격 마지노선 정하기
3. 안전시설.(현관 비번, 근처 cctv유무, 경찰서는 있으면 좋고~)
4. 기본 2층. 1층, 반지하는 위험. 가능한 고층이 좋음
5. 1층에 음식점이 있으면 바선생 위험 증가
6. 집 방향은 남@ 혹은 동쪽이 좋음. 서or북->곰팡이 증가
6-1. 창문 방향 중요. 햇빛 들어와야함
7. 싱크대 밑쪽에 검은색 점으로 흩뿌려진듯한 무언가 있으면 바선생 존재
8. 부동산은 무조건 가서 봐야하고 어른 대동(쉽게 보이면 안됨)
9.보일러 개별난방 가능한지, 가벽 세운건 아닌지 봐야함
10.엘베 있으면 관리비 증가.
11.주변에 술집x

[익인1]

+ 다방 이런 앱들에 허위매물 많으니 무조건 부동산에 전화하고 직접 발품 팔아가며 보는게 좋음. 좋은 집들은 이미 나간경우 많고 선착순이니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결정은 신속하게.

[글쓴이]

와 뭐야....나 진짜 감동...한마디만 해줘도 너무 도움됐을텐데 생각도 못한 구석까지 알려조서 고마워........

[익인2]

집 볼때 채광 은근 중요하고 그리고 집 들어갔을 때 냄새 조금이라도 이상한 집 있으면 계약ㄴㄴ 그런 집은 99퍼 환기 잘 안되는 집이거나 곰팡이 문제있는 집임

[글쓴이]

호오...냄새 어케이 민감한데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스루해야겟다 고마워🥹

[익인1]

그...전 입주자가 남자라 특유의 체취가 있는 경우면 무조건 옷장에 방향제 넣어놔. 나 거의 1년동안 냄새 안빠졌음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

대림은 진짜 비추 ,, 중국인 정말 많아.. 저녁에 가니까 무서워
신림, 구디까지는 ㄱㅊ해
특히 구디는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렇게 위험하진 않음
신림은 자취하는 학생들 많아서 괜찮고!

[익인4]

부동산에서 집 팔려고 "이거 잘 나가는 집이다 ~ 빨리 해야한다 ~" 는 말에 쉽게 넘어가지 말 것 !
근데 마음에 들면 오래 고민하지 말 것 ! 내가 마음에 들면 다른 사람도 마음에 들기 때문에 빨리 집 계약하는 게 좋음.
그렇다고 너무 급급해서도 안 돼 !
나는 집 맘에 들어서 다음 날 바로 계약금 입금했거덩

집 볼 때 꼼꼼하게 보고, 벽지나 장판 같은 거 최대한으로 바꿀 수 있는 걸 최종 계약 전에 다 말해서 바꿔야 해. !

[글쓴이]

가계약이랑 최종계약 사이에 바꿀거 말씀 드리면 되는고지..?!

[익인4]

응응 맞아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 집 보고 바로 가계약 하고, 그 이후에 고칠 거 있는지 보러 가려니까 기존 세입자가 "왜 자꾸 보러오냐" 이런 식으로 안 보여준다고 해서 못 봤거든 ? ㅠㅠㅠ
그래서 이사하고 나서 하자(누수-이런건 한 번에 잘 볼 수 없음) 이것저것 발견돼서 뒤늦게 집주인한테 말했는데.. 한소리 들음..
그래도 난 착한 집주인이라 해주긴 해줬는데..
뭐든 처음부터 꼼꼼하면 좋아 ! 이 집이 내집이다 싶으면 최대한 꼼꼼하게 보고 오기 !

[글쓴이]

ㅜㅠㅠㅠ 고마워 가계약도 꼼꼼히 보고 해야겠다..♥︎

[익인4]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1. 창문 방향 - 해 들어오는 거 꽤 중요해 (환기나, 빨래, 습기관리 등등)
2. 냄새 - 들어갔을 때 냄새나는 거 쉽게 안 빠짐... 익1말처럼 남자 체취 이렁거.. - 냄새나면 도망쳐라 ~
3. 무조건 역이나 버스정류장 근처가 좋아 - 너무 골목이면 ㄹㅇ 무서븜 cctv 있어도 무서워
하나 꿀팁 더 주자면 발품은 무조건 ! 집 보는 데 돈 드는 거 아니니까 무조건 여러 집 많이 보면 좋아
부동산도 가지고 있는 매물이 다르니 여기저기 다니는 게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