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5l

본가 살 때 할머니랑 엄마랑 나랑 같이 살았거든 


셋이서 거실에 있고 티비 보면 엄마랑 할머니가 대화하면서 저사람 외모가 어쩌니 몸매가 어쩌니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서 도대체 남 외모 몸매 품평을 왜 하냐고 막 화내는데 이런 말도 못하냐면서 되려 뭐라함; 이게 몇번씩 이어지니까 엄마가 나 자취하라고 집 구해줌 

엄마랑 밖에 나가서 걷고 있으면 지나가는 조금 뚱뚱한 분 보고 지나와서 너 운동 안하면 나중에 저렇게 된다 거리는데 도대체 왜 이런 소리를 하는지 우리 엄만데도 역겨움... 그래서 내가 밖에서 이런 소리 듣고 있으면 좋겠냐 했는데도 들은 척도 안 함 진심으로 정 떨어짐. 


할머니나 엄마나 고칠 생각 단 하나도 없고 말 들어먹을 생각도 없음 왜 이러는 거임 대체?



 
익인1
그냥 그 시대 어른이라 그래 못고쳐 너가 걍 흘리는게 나아
11일 전
글쓴이
흘리는 게 어려워.. 저런 거 듣고 있으면 ㅠㅠ 심지어 내가 중학생 때 외모 문제로 따돌림 당한 것도 잘 알면서 왜 내 앞에서 저러는 걸까
11일 전
익인1
걍 너를 미처 신경 못쓰시는거야 어머니 할머니 시대는 그게 너무나 당연했으니까 옳았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살아오고 당신들도 그렇게 품평받고,,,,너 라서가 아니고 어느 누구 앞이여도 그러실거야
11일 전
글쓴이
그냥 본가를 잘 안가는 걸로 합의 봐야겠다..
11일 전
익인1
글구 화내면 더 안돼,,,그럼 공격으로 받아들이시고 싸움됨
11일 전
글쓴이
1에게
기본적으로 나한테 화를 안 내서 그거까진 괜찮은데 음..진짜 싫다

11일 전
익인2
윗세대가 외모품평하고 지적하는게 나쁜일이라고 생각을 안하심..돌려말하기도 못하고 나도 엄마한테 몇번씩 이야기하는데 늘 안들으셨거든?? 근데 거의 가스라이팅하듯이 주입시키니까 이제 안그러셔...
11일 전
익인2
근데 진짜 고치는거 힘들어서 할머니는 포기해..
11일 전
글쓴이
이런 일이 못해도 7번은 있었는데 얼마나 더 해야 가스라이팅이 될까 하
11일 전
익인3
엄마나 잘해
11일 전
글쓴이
이미 말했어 본인부터 신경쓰라고 근데 진짜 엄마는 잘 하고 있어서 할머니한테만 자주 함
11일 전
익인4
본가 쳐들어가서 대성통곡하면서 엄마 지나가는 아줌마가 나한테 못생겼다고 하더라 나 너무 상처받아서 죽고싶다~~~ 난리 난리 개난리를 한번 쳐보면 생각이 달라지시려나
11일 전
글쓴이
중학교 때 이미 해봄 효과x 너무 힘들어서 대성통곡 했었음..
11일 전
익인4
아.. 그럼 그냥 최대한 안 마주치는 게 답인 거 같아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남매 이름이 초코랑 마루면 놀림 받을까?316 02.01 14:3148038 0
일상프로포즈링이나 결혼반지는 무조건 티파니앤코야?268 02.01 13:4553064 2
이성 사랑방본인표출 걍 쫑냈다257 02.01 11:4281932 5
일상 연세대 온실 속 화초 테스트래196 02.01 19:1817508 1
타로 봐줄게 280 02.01 16:097661 1
배달 너무 늦어서 음식 차갑길래 환불받았는데 진상이야…?3 02.01 22:13 30 0
이 유튜버 이름 아는사람 ㅜㅜ2 02.01 22:13 192 0
광안리나 해운대 사는 익?8 02.01 22:13 110 0
수건케이크 먹어본 사람들 있어?2 02.01 22:13 21 0
고객화장실이랑 직원이랑 같아서3 02.01 22:13 20 0
시계받음 40 2 02.01 22:13 114 0
친구 남친 쓰레기인데 못 헤어지겠대3 02.01 22:13 31 0
겨우 이 정도 감정도 정리 못 하는데 02.01 22:13 11 0
인스타툰 보다보면 인간은 정말 모순적이란게 느껴져 02.01 22:12 14 0
모델링팩 잘알있어? 1 02.01 22:12 15 0
이성 사랑방/결혼 임신중인 둥이들 있어?!5 02.01 22:12 87 0
부동산 당근거래 해본사람 02.01 22:12 9 0
월요일날 출근 어떻게 하지..... 02.01 22:12 14 0
애인있는 익들은 친구 얼마나 만나?2 02.01 22:12 12 0
반값택배 뮤ㅓ임...? 총알배송됐어... 4 02.01 22:12 51 0
내일 카페 가서 책이나 읽을까3 02.01 22:11 72 0
난 가성비 결혼생활하고 싶음57 02.01 22:11 996 0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 사는데 민증검사 받은거면 3 02.01 22:11 29 0
어떻게 손바닥도 안되는 에그타르트 하나에 4500원2 02.01 22:11 19 0
요철은 도대체 뭘로 없애야해? 02.01 22:11 9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