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1748761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6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비틱 자랑 아니고 정말 진지한 고민글이야


솔직히 난 공부 못했고 전문대 나와서 일해

오빠가 손님으로 왔었는데 너무 예의바른 태도에 반해서 열번 넘게 찍어서 결국 사귀는데 성공했어

근데ㅠ 오빠는 나랑 너무 달라

Sky 중 한 곳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데 상식? 사고력? 이런게 나랑 너무 차이나서 어른이랑 중고딩 같아

오빠가 말하고 내가 아닌 것 같아서 반박 > 시간 지나면 오빠 말이 정답 이런게 수십번이 반복되니끼 이제 난 합죽이야

오빠가 무슨말해도 다 수긍하고 따르고 내가 좀 기분나빠도 틀린말 할까봐 그냥 입닫고 있어

그렇다고 막 나를 가르치려고 하거나 쉽게 보는건 절대 아닌데 오빠 옆에만 가면 내가 많이 작아져

오빠 지인들이라도 만나고 오는 날에는 학생 때 왜 공부 안했는지가 너무 후회되서 ebs 강의채널 보기도 했어

사랑받는게 느껴지는데 내가 너무 작이지고 버겁다 오빠는 부모님한테도 소개시키고 싶어하는데 거기 갈 엄두가 안나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지는게 맞겠지? 

진짜 난 왜 그러고 살았던거야ㅠㅠㅠㅠ



 
익인1
이런 맘이면 어차피 결혼은 못가 걍 연애만 즐겨 부담없이
4개월 전
글쓴이
나도 예전이였으면 그랬을건데 오빠 34이야 나 27이고

오빠는 내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어해

4개월 전
익인1
못하지뭐 솔직히 다 완벽한상태로 결혼해도 삐그덕거리는데 시작도 전부터 이러면.. 너가 잘못한것도 아니야 그럴수도 있고.. 부담갖지마
4개월 전
익인2
그냥즐겨 그런사람이 너가 좋다는데 너가 대단한 사람인거지~
4개월 전
익인2
7살어린거면 너가 꿀릴게 전혀없는데 시간지나면 이거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할거다 결혼해서 먹여살리고 남겠구나싶어서 쫄지마
4개월 전
글쓴이
나중에 내가 나이먹어도 좋아해줄까?
이거 너무 한심한 질문인거 아는데 그냥 답답해서 그래 ㅠㅠ

4개월 전
익인3
나랑비슷해… 근데 걍 애인이 나 사랑해준다는거 하나만 보고 버티고잇어ㅠㅠ..
4개월 전
글쓴이
정말 솔직히 말하면 내가 오빠 족쇄같아
4개월 전
익인4
넌 나이가 어리네 너 애인도 다 따져보고 만난거야 꿀린다고 생각할 필요 없음
4개월 전
익인5
222 남친도 어른인데 다 따지고 만난거임 7살 어리네...
4개월 전
익인6
딱 난데 ㅋㅋㅋㅋㅋㅋ 내 애인도 저렇고
난 근데 걍 당당하게 행동함... 너도 애인보다 나은 구석이 적어도 하나쯤은 있을거 아냐 기죽을 필요 없어 강 만나 뭐 어때

4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지각 안하는사람 많지..? 다들 지각 어떻게 안함.........? 360 13:1021150 2
일상난 첫생리 시작할때 엄마가 딸랑 피자 한판만 사줬는데 257 16:3515787 0
일상나 바보같애ㅠㅜㅜㅜ 택시기사님께 팁 드렸는데286 15:5221252 2
야구엄상백.. 최형우 뽑았다고 자팀팬들한테 처맞네.. 130 15:0617104 0
이성 사랑방호주워홀, 여대에 부정적인 애인121 10:3813856 0
제주항공 타도 ㄱㅊ겟지?2 13:49 31 0
슴넷 달에 800이상씩 번당71 13:49 1795 0
치팅데이하면 담날 바로 소모하는편이야???1 13:48 11 0
월요일이라 그런가1 13:48 11 0
나 대뜸 맞는 말 하는 사람 싫어해2 13:48 65 0
40 다리만 봤을 때 몇키로같아? 9 13:48 302 0
얘들아 안경 맞출때 했던사람 찾는거 이상한거아니지..? 13:48 12 0
엄마랑 병원 갔다가 나만 집에 들어오니가 강아지 개실망함 13:48 13 0
왤케 밝은 빛이 싫지..? 2 13:48 22 0
25만원 받으면 다들 뭐할거야?19 13:48 329 0
오늘 면접본 곳 바로 붙었는데 3 13:47 73 0
진정인, 피진정인 출석 같은 날 해야해? 13:47 9 0
예전에 봤던 썰이였는데 혹시 아는사람?!?! 13:47 11 0
미치겠다 나 경계선 지능 의심이라는데23 13:47 912 0
26살인데 엄마가 자꾸 누구랑 뭐하냐 어디가냐 이런거 물어보는거 1 13:47 19 0
예금자보호 1억된다는데4 13:46 400 0
붓기 빼는 덴 녹차가 최고네2 13:46 133 0
메가 팥빙 내가 너무 기대했나 맛없는디1 13:46 35 0
할아버지 수술하고 나오셨는데 '빨리 나으세요'는 좀 그런가? 5 13:46 117 0
수습기간 퇴사 보통 몇시쯤 말씀드려?2 13:46 21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