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7l

전에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되고 부터 많은 것을 느꼈어.

사람 성격좋은게 다가 아니야. 착하면 그걸로 내가 희생해야하는거 아니잖아.


걷고 싶을 때 그친구는 엘레베이터나 택시타고 싶어하고

나는 배가 안고픈데 그친구는 밥을 꼭 먹어야하고

나는 운동을 하고 싶은데 그친구는 운동에 관심자체가 없는데 나와 같이 있어주길 원하고

같이 여행을 가면 그친구는 몸이 불편하니 내가 심부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고

(가져다주길 원함. 밥이나 세면도구 등등등... 특히 요리할때도)

그 친구는 체구가 크니 침대에서 자고 나는 바닥에서 자고

그 친구는 코골이도 심해서 나만 잠을 못자.

그 친구는 매일 씻어도 향수를 뿌려도 냄새가 나 . 특유의 냄새

그 친구는 걸을때 항상 숨차해.



마치 나와 같은 나이인데 애를 보는 것 같달까?

이런데도 고도비만인 친구가 좋다고?

너무 멀리서 지내본게 아니고?

가까이서 지내보면 다르다고.





 
   
익인1
하 .. 묘사되는 고도비만 친구 너무나 나다 ..
5일 전
익인2
나도 그거 느낌
나는 한 이~삼십분 거리는 걍 걸어가는데
친구는 꼭 버스나 택시타려고 하더라

5일 전
익인2
그리고 난 배안고픈데 자꾸 뭘 먹이려고 함..
자기 혼자 먹는게 민망해서 그런가
근데 내가 안먹겠다고 하면 표정 싹 바뀌면서 엄청 눈치줘..

카페같은데 가서도 난 항상 따듯한 차나 아아메 마시는데 이런거 고르면 엄청 눈치줘..
막 프라푸치노 같은거 먹게 하고..

5일 전
글쓴이
나도 공감해
5일 전
글쓴이
나는 지금 배안고픈데 계속 뭔가 먹고 싶어하고 어딜 들어가서 쉬고싶어해. 근데 그러면 1인1음료라 나도 시켜야하는데 나는 지금 아무것도 먹기싫은걸. 그러면 난 시켜놓고 결국 버림
5일 전
익인2
맞아 ㅠㅠ 사실 돈도 돈인데..
난 시켜놓고 안먹으면 계속 눈치줘
왜 안먹냐고..
왜 자꾸 제일 싼거 시키냐고 그래서
배안고다고 말하면 또 그 특유의 눈짓으로 눈치주고.. ㅠㅠ
쓰니말대로 돈은 돈대로 아깝고 눈칫밥만 먹고 .. ㅠㅠ

5일 전
글쓴이
하.. 넘시러..
5일 전
익인2
이외에는 다 정말 좋은 친구인데..
만날 때마다 이런 사소한 곳에서 차이가 있으니까 대면으로는 잘 안만나게 되더라고.. ㅠ ㅠ

5일 전
글쓴이
나도 나만 항상 맞춰줘야하는게 좀 스트레스야. 힘들기도 하고.
5일 전
익인3
진짜 못됐다...
5일 전
글쓴이
누가
5일 전
익인4
내 뚱뚱한 친구는 안그러던디 걘 묨무게 세자리수임
5일 전
익인4
움직이는거 싫어하는거 맞음
그래서 많이 움직일거같은 약속이면 아에 참여를 안함
택시 타자고하고 본인이 다 내고
애초에 방은 왜 침대 두개짜리를 안구한겨

5일 전
글쓴이
그러게 그 생각을 못했네. 친구니까 함께 방써야한다고 생각했나봐. 근데 단체여행인데 그친구 혼자만 방쓰고 나머지 같은방쓰는 모양도 좀 웃긴것같기도
5일 전
익인5
뭐 얼마나 고도비만이야..? 나도 고도비만인데 난 3-40분거리는 그냥 걸어가거든 숨 찬적도 없고
5일 전
글쓴이
세자리수일듯
5일 전
익인5
나도 그정도인데 그 친구 평소에 많이 안움직이는가보네....
5일 전
글쓴이
3~40거리 걸어다닐정도면 그냥 정상인인데?
5일 전
익인5
난 예전부터 걷는거 좋아해서 그런가 살많이 쪘는데도 움직인다고 숨차고 이런건 없더라고 그리고 왜 그 친구가 침대에서만 자는지도 이해가 안가네 난...나도 코골이 심해서 걍 나 혼자 소파에서 자거나 바닥에서 자거든 이건 친구가 배려가 없는거임ㅠ 씻는것도 어떻게 씻는지 모르겠다만 난 친구들한테 항상 좋은냄새 난다고 듣거든...
5일 전
글쓴이
5에게
살때문에 배긴다고 힘들어하더라고. 허리아파해하는거. 아프다는데 어쩔수없어서 비킨거같아.

5일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담에 또 그러면 다리밑에 베개 받쳐두고 자라고해봐 나라더 저런 친구면 자주 안만나고싶을거같다ㅠ 뭐 갖다달라해도 해주지말고...그정도는 좀 움직여야지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본인 고3 때 전교 1등 대학 어디 갔어?758 01.26 18:2441149 0
일상20대중후반에 약간 돈없는거 티나는 부분 이거같애424 01.26 16:3674861 1
일상친구가 지방대 간호에서 치대 편입하겠다는데 왜 화나지361 01.26 12:1452947 0
이성 사랑방애인이 극T vs 극F 뭐가 더 싫어?129 01.26 13:0219869 0
야구올해 직관 갈 예정인 구장 있어?64 01.26 21:329690 0
스트레이트 체형인데 다리 짧은 사람 있나2 01.22 17:57 37 0
이불 세탁 건조 합해서 몇시간 들어? 01.22 17:57 14 0
나 며칠동안 머리 못감는데 머리떡짐, 냄새에 효과적인거 뭐가있을까?1 01.22 17:57 18 0
하늘 넘 뿌옇다 01.22 17:57 12 0
오늘 저녁2 01.22 17:57 15 0
하이닉스 부럽다 성과급 1500%라니22 01.22 17:56 744 1
혹시 투뿔 한우 잘아는 익 있어?! 2 01.22 17:56 32 0
4학년 올라가는 익들!!!! 01.22 17:56 14 0
근데 직업이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은 전문직이면 확실히 여자들이 다르게봄?8 01.22 17:56 122 0
회사 내부 뒷담 너무 피곤하다 진짜1 01.22 17:56 39 0
인도음식 칼로리 높은가?ㅠ4 01.22 17:56 17 0
호주 5박 6일 너므 아쉬워?? ㅜㅜ 01.22 17:56 35 0
꺅 옷왔다~!!!!!!2 01.22 17:56 16 0
제발 실업급여 받아본 사람 ㅈㅂ궁금한거있음 심리검사할때 2 01.22 17:55 39 0
내 나이 25인데 엄마가 낮마다 전화한다 3 01.22 17:55 27 0
홀리카 싱섀 하나만 더 살까??ㅋㅋㅋㅋㅋㅋㅋㅋ2 01.22 17:55 33 0
공무원 간호사 탑투12 01.22 17:54 626 1
난 키작남인데 내 키에 만족함29 01.22 17:54 454 0
미친 나 새로산 옷 사이즈 스티커 붙여져 있는 채로 면접 봄2 01.22 17:54 32 0
얘더라 월세살면서 곰팡이생기면 내가 물어내야함?7 01.22 17:53 123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