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술취하면 왤케 앵기고싶을까

동성한테만 그러긴 하는데 계속 백허그하고싶고 손잡고싶고 기대고싶음... 평소엔 얌전함

[익인1]

본능아닌가

[글쓴이]

그런가... 평소엔 누가 나한테 앵기면 부담스러..ㅋㅋㅋㅋ 내로남불 ㄹㅈㄷ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 ㄴㄷ... ㅠ 맨정신으론 안하는데

[익인3]

헐 진짜 난 술 취하면 자고싶어서 누가 옆에 있기만 해도 성질나던데

[글쓴이]

나도 술취하면 졸려서 여자애 다리에 머리 베고 잠... 그리고 회복하면 다시 술먹고 안주먹고 앵김

[익인4]

그니까... 진짜 왜 그럴까????

[익인5]

나도 그럼.. 왤까

[익인6]

뭔가 기대고 싶어진달까 술마시면...

[익인7]

기분이.. 조아져서..?

[익인8]

난 그냥 계속 졸리더라 ㅋㅋㅋ

[익인9]

와 나는 화장실 벽에 앵김 약간.. 조용한 화장실 벽이 시원하고 조아서......

[익인10]

난 그냥 집가서 자고싶던데

[익인11]

난 술취하면 자고 싶던데
술집에서도 담타 가진다고 나 두고 가면 잠

[익인12]

몸이 무거워져서 그런가

[익인13]

난 원래 누구 안는거 좋아하는데 술취하니까 그 벽이 허물어져서 그러는것같아

[익인14]

와 나더 앵기면서 애교부림 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져가지고 안친한애한테도 애교부리고 그래

[익인15]

헉 나도그럼ㅋㅋㅋㅋㅋ진짜 왜그럴까

[익인16]

아나도... 동성한테도 앵기고 관심가는 사람한테도 그래... 남자인 지인들은 아니지만

[익인17]

몸 중심이 안잡히잖아

[익인18]

알콜때매 본능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