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려는데 고양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학년 올라가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올해 지거국 편입원서를 넣어서 아마도 합격할것 같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본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애기때부터 저랑 함께 있어서 저만 따르고 아버지는 무서워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편입한 학교를 다닐려면 무조건 자취를 해야하는데 고양이를 데리고 가기가 무리일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내새끼같은 고양이 아버지랑 둘이 살아도 괜찮을까요? 제가 없어지면 우울증이 오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입니다..

[익인1]

잘 알아보면 반려동물 가능한 원룸 있음

[익인2]

2 데려가야지

[익인1]

나도 집에 두고 갔는데 엄마아빠가 털 날린다고 내방 안에만 가둬놓더라... 하루에 몇번 들어가서 똥오줌이랑 사료, 물만 채워주고 하루종일 내방에만 갖혀있었음...
그래서 델고 옴...

[글쓴이]

역시 데려가야하나요??

[익인1]

데려가는게 좋을듯ㅠ

[익인3]

반려동물 가능한 원룸 찾아서 데려가야할듯... 쓰니 입장에서도 글코 고양이 입장에서도 그게 맞음

[글쓴이]

아빠랑 둘이서 사는게 좋지않을까??

[익인3]

여태 함께 키웠는데도 아빠를 무서워한다며 고양이가 아빠도 어려워하시능 거 같은데 그렇게 갑자기 둘 남겨지면 아빠가 케어 100% 다 가능하신 거 맞아?

[글쓴이]

부모님들은 케어해줄테니까 혼자자취 하라고 하셔서…

[익인3]

흠... 고양이가 부모님들을 안 무서워하는 상황이면 ㄱㅊ을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좀 친해져야ㅜ좋지 않을까

[글쓴이]

3에게
ㅠㅠ 거의 반년째 같이 사는데도 고양이가 아빠 피한다..

[익인3]

글쓴이에게
ㅎ...

[글쓴이]

3에게
일단 조언 고마워!! 참고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