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랑 결혼생각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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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책임질 건 아니니까 니맘대로해

이런식으로 카톡왔네

[익인1]

이미 포기네

[익인2]

너가 간섭해도 안듣고 마음대러 하고 싶어한거 아녀?

[글쓴이]

웅 근데 모든걸 다 남친말 들을 이유는 없자나..

[익인2]

애인도 자기 말 안듣고 다 자기 뜻대로 하는 사람한테 계속 참견하고 도와줄 수는 없징
다 들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게 행동하면 자기 일처럼 신경써주지 않게 되는건 당연한거임

[익인3]

나 애인한테 오늘 저말했었는데
자포자기했어 걍... 결혼도 고민중이야 ㅠ

[익인1]

2 나도

[익인3]

아직까지 화가난다..... ㅎㅎㅎㅎㅎㅎㅎ

[익인1]

왜 ㅜㅜ

[익인3]

저 말 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화가낰ㅋㅋ

[익인1]

3에게
나두그래 ㅜ

[익인3]

1에게
ㅠㅠㅠ우리 둘다 힘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