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 너무 지쳐서 연애할 상황도 아닌 거 같다고 시간 좀 길게 갖자 했거든... 집 앞까지 들어가는 거 보고 가겠다 그러고 내가 너무 울고있으니... 그러면서 애인이 너무 미안하다고 애인도 울면서 안아줬거든
그러고 헤어지고 몇분뒤에 집 들어갔냐고 전화오더라... 전화받으니 또 눈물나고.. 그냥 이런 건 단순한 걱정이야? 진짜 마음 뜨면 매몰차게 하지 왜 울고 안아주고 끝까지 손 못 놓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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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판망한건 그렇다쳐도 연극 뮤지컬판도 같이 망한건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