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공*싸패수
집착공*조폭수
미인공*감자..수? 미남수?
느낌인데 좀 많이 순한 맛이랄까
공은 폭력적이진 않은데 수에게만 맹목적이고
수는 흔히 아는 싸패라기 보다 무감정에 가까운 상태야
어렸을 때 수 때문에 다리에 장애를 안게 된 발레리노를 꿈꾸던 공..
10년 뒤에 조폭이 된 수와 재회하는데 공은 수와 아직도 사귀고 있는 상태라 믿어..10년만에 처음 봤는데.. 수 지인한테도 자신이 수 애인이라고 소개해ㅋㅋ 공은 수만 기다리며 10년 동안 수절해왔음 진짜 또라이 같지ㅋㅋ
현재 시점은 앞에 잠깐 나오고 15살때 부터 공과 수 관계가 어떻게 깊어지게 됐는지 나와
긴 어린 시절 이야기가 끝나야 다시 현재 시점이 전개돼
부잣집이지만 외롭게 자란 공, 가난하고 불운하지만 감정을 잘 못 느끼는 수가 만나서 서사가 쌓이는데 넘 찌통이고 재밌었어ㅜㅜ
묵소님 글이니 훌훌 잘 읽히는데 자극적인 장면이 많지 않으니 천천히 서사 쌓이는 거 곱씹으면서 보는 거 선호하면 잘 맞을 거양
혼불보다 더 심한 무심수임
이런 서사 맛집 또 있으면 추천해 줘
↓리디 긁어 옴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집착공 #짝사랑공 #미인공 #장애인공 #순정공 #다정공 #동정공 #짝사랑공 #미남수 #헤테로수 #문란수 #조폭수 #무심수 #혐성수 #강수 #질투 #사건물 #시리어스물 #조직/암흑가 #정치/사회/재벌
*공: 남한결(15→30) - 발레를 사랑했던 소년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다리를 절게 되면서 안무가로 전향했다. 완영과는 10년간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연인 사이라고 믿을 만큼 순정적이다.
*수: 지완영(15→30) - 선천적으로 감정과 사회성이 결여되었던 시골 소년은 조직 내 백정이 되었다. 이해할 수 없었던 한결과 만남을 이어가며 친구가 되었지만, 끝내 그에게 실망감만 들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