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얘기할 때 눈도 잘 못 마주치나봐
근데 사내메신저로는 꽤 재밌게 말도 하고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 친해진 다음에 물어봤더니 공황장애가 있더래
근데 처음엔 안타깝다싶다가 지금은 “내가 이 사람을 안정적인 심리상태로 케어하면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나봐
공황장애 가진 연예인들이 아내 만나고 많이 극복한 것처럼? 본인도 호감이 있으니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보여
금데 내가볼땐 정상인이랑 연애해도 불안해죽겠는 마당에 마음이 아픈 남자랑 연애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어서
익들이라면 말릴지,응원할지 궁금해
이거 만약에 댓글 많이 달리면 그대로 친구한테도 보여주고자 해,, 고민이 많아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