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데 4년제 패션과 졸업해서 쇼핑몰에서 일하다가 (연봉 2400) 너무 힘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2700 받았었어 그때는 쇼핑몰보다 많이 주니까 진짜 좋아하면서 내 일 아닌것도 열심히 했는데
오늘 또 이직하려고 면접 보고왔거든? 지금 회사보다 많이 받고싶다고 2800 불렀는데 대표님이 표정관리 못하시면서 너무 적지 않냐고 지금까지 연봉 그렇게 받았냐고 하시는데 ......... 갑자기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몰려와 ㅠㅠ
나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살았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