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이 별로 없긴 해… 근데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려고 나와서 자취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돈 쓰는 거에 너무 눈치 줌… 돈 아까워서 강의도 최소한으로 보고 책도 거의 안 사고 그러고 있는데 강의 하나 끊고 돈 받을 때마다 또 강의를 끊었어?? 이러고…. 공부하다 가끔씩 우울해서 본가 내려가려고 해도 비싼 돈 주고 자취하면서 왜 본가를 오려고 하냐고 하고… 부모님이 고시 무조건 준비하래서 하는 건데 이 정도 돈 들어갈 건 각오하고 말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