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말 때문에 속상해

지금 편입 준비중이라 토익공부하려고 휴학하려고 휴학신청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지금까지 뭐라안했으면서 갑자기 또 휴학하려니까 왜 휴학하냐고 그냥 쭉 다니지 그러냐 공부를 더 해서 전공을 살려라 어쩌구.... 아니 ㅠ 지금 1년동안 고민하고 맘 먹어서 휴학 결정 기껏했더니 뱉는 말이 휴학 직전에 휴학을 왜 하냐고..? 진짜 너무함........

이렇게 말 금방 뱉어놓고 나 맘 너무 힘들땐 또 그냥 말한거라고 모르쇠하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음

[익인1]

ㄱㅊ 그냥 고고~~~~~ 어른들 원래 휴학하는거 되게 싫어하시더라구

[익인1]

울엄마아빠도+ 심지어 알바하던 사장님도?! 휴학한다니까 굳이왜하냐고 머라그랬는데 무시하고 했더니 별말안함ㅎㅎ

[글쓴이]

헉.... 답 달릴 기대는 안하고 글썼는데 답해줘서 넘넘 고마워... 우리엄마도 휴학 진짜 싫어하는지 몰랐는데.....휴학한다고 딱 말할땐 별말 안했거든ㅋ.ㅋ 이번에 갑작스레 또 그 기간동안 뭐하려고 휴학하냐 어쩐다 하길래... 속상해서 글썼어 조언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