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 라고 물어보고 한 3시간 지나서
자고있았다고 답장이 오더라
내가 "그렇구나" 라고 하면 왜? 라고 해야 하잖아
시간 괜찮으면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말 하려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는데
안 해
3시간 지났다
얘는 그냥 내가 뭔 말을 하건 안 궁금함
아침에 좋은아침~
저녁에 뭐해?
잠깐 잤어
그래
이게 우리 하루 종일 대화의 끝임
왜사귀나 싶어
1년 지나면 원래 이러는 거야?
이제 현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