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이렇게 살아온적 한번도 없고 (제발 욕하지말아주라)
첫 연애 6년 만나고 헤어진 이후로 3년동안 수도승처럼 살았음.
이직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어쩌다보니 친해진 남자 둘이 있는데 (각각 다른 모임)
한명은 알고지낸지 2년됐고 다른 한명은 알게된지 3개월?정도임..
근데 그 두명이랑 걍 친한 지인사이로 지내는데
뭔가 저번 주말을 기점으로 두분이 다 약간.. 둘이서 만나자고.. 데이트하자느식으로
뭔가... 뭔가.... 느낌이 둘다....... 뭔가 갑자기....... 이상하다 했는데
첨엔 엥? 하다가 그냥 만나자는거겠찌 해서 토요일이랑 일요일에 각각 만났느데
둘다 월욜부터 카톡 개많이 오고
뭔가.. 그거 있잖아. 남자 여자 사이에 그 오글거리는 그런 화법..
그런거 씀. 둘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잘잤어?' 이런거...를 하거나
한명이 경찰인데 '000안하면 너 잡으러 간다' 이런 류의... 유치뽕짝의.. 그 화법..
그냥 어이가 없다 이 상황이.
그냥.. 너무...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