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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l
다른 사람 만날 생각 없는데 강박적으로 다른 이성 의식하고 모두가 다 새로워보이고 (별로 안 잘생겨도) 눈길 가
왜이럴까.. 

아 참고로 원래 완전 애인만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 잘생긴 사람 보고 약간 눈길 가고 설렌 뒤로 우울증 올만큼 자책한 경험 있어… 그 후로 내 맘에 확신도 없고 이래


 
둥이1
만날생각 없는건 거짓말인거ㅜ아닐까 그 누구보다 만나고 싶은데 만날 상황도 안만들어지니깐 걍 방어기제로 안만나고 싶다 라고 합리화 하는..?
4개월 전
글쓴둥이
흠 …. 그건 아닌 거 같거든
지금 애인이랑 헤어질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잘 잡아져서 쭉 잘 만나고 싶은데 확신이 없는 느낌이야 ㅜㅜ 흔들릴까봐 …. 오히려 만날 환경엔 내가 일부러 더 안 가게 돼 피하고 🥲

4개월 전
둥이1
음 그럼 그냥 마음의 여유가 없나? 요즘 힘든일이라던가
4개월 전
글쓴둥이
식은 지 3달 쯤 됐는데 저렇게 잘생긴 사람 보고 설렌 이후로 진짜 심하게 자책해서 우울증까지 왔어…. 그러다보니까 자꾸 의식하는 거 같기도 하고 이성들 보기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그래 흔들릴까봐…. 뭔가 더 의식하고 강박적으로 그러는 건가 너무 스스로 스트레스 받아.. 그러다보니 그냥 지치고 애인 능력도 많지 않은데 그냥 더 능력 많은 사람 만나고 싶다 언젠간 헤어지겠지 싶다가도 너무 슬프고 이렇게 잘 맞고 같이 있을 때 내가 가장 나다운 사람 못 만날 것 같고 … 같이 또 미래를 그리다가도 왔다갔다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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