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갑자기 미래가 너무 두려워지면

지금 혹시 내 자궁이 또 인테리어 철거 준비중인게 아닌가 킹리적 갓심부터 하게 됨

어? 너 이렇게 고능한 고민 하는 사람 아니잖아

[익인1]

ㅋㅋㅋㅋㅋㅋ 호르몬의 노예 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우린 모두 호르몬에 죽고 살지^^

[익인1]

난 맵찔이에 떡볶이 싫어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엽떡이 먹고 싶어진다?
그럼 백퍼 그 날 다가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딴사람으로 변함

[글쓴이]

이것도 ㄹㅇ임ㅋㅋㅋ 나도 겁나 맵찔인데 자꾸 막 떡볶이 먹고싶어지고 불닭 코너 기웃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귀신에 홀린거지 뭐가 귀신이야

[익인2]

똑똑이네ㅎㅎ

[글쓴이]

지금 스물일곱인데 지금껏 우울과 불안의 주기가 너무 명확했어서 이제서야 깨달은 게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글고 날이 오기 전에 마음껏 반신욕과 수영을 해둠^^ 아...피의 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