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자리에서 일어난 일인데, 진짜 개ㅐ부자 친구 한명이 있음.. 98년생임 올해28살. 어머님도 클래식 음악전공 하셨음. 걍 집안 대대로 부자.
친구는 캐나다에서 음대 나왔는데 얘는 아직도 음악 공부하는게 너무 좋다고 박사까지 준비하고 있단말임... 근데 학부 때도 수석입학 수석졸업 한거 보면 얘도 엄청 능력있는데 그냥 공부를 하고싶어하는 모범생이란 말임...?
근데 중견기업~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오늘 얘보고 28살 먹어서 엄빠돈으로 학교다니기 안부끄럽냐고 제3자가 보기에 개 한심하니까 정신차리고 빨리 취업준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꼽줌..ㅋㅋㅋㅋ
나는 걍 ㅇ0ㅇ 이러고 보고있었고, 내 부자 친구는 걍 웃으면서 "ㅎㅎㅎ너는 그렇게 생각하구나 그래그래 알았어~~!" 정도로만 대응함...ㅋㅋㅋ
이 경우에 저 중견기업 다니는 친구가 선넘은거 맞지..? 자격지심인 것 같기도 함... 에휴 오래된 친구사이 박살난 것 같아서 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