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인데 취미가 같아서 (재봉틀) 연락하고지냄.
근데 말투가 좀...가르치려드는것같기도하고
솔직히 대화하는데 아재냄새남
말마다 큭,쀼 이런거씀 큭은 그래도 쀼는 뭔데..
특히 가르치려한다는거..
얼마전에 가방을 만들어서 보여줬거든.
살짝 마감이 삐뚤하긴했어. 근데 내가 쓸건데 상관없지않나 싶거든.
그 삐뚤한거보더니
다음부턴 정교하게 해요 천천히~
이러는거임...뭐지? 업신여기나? 싶은데
그뒤로 4일째 "정교하게"라는 말에 꽂혀살음..
자기도 뭐 만들었던게 있는데 삐뚤한거같아서 정교하게 하겠다 이런소릴 몇시간씩 말하질않나
툭하면 정교하게라는말을 엄청나게함진짜 셀수도없음.
만드는게 취미다보니 자재 정리라던가 그런것도 얘기하는데
그때마다 잘했어요^^ 이럼..
진심 뭐하는사람이지 싶음..
내가 예민한건가 모르겠는데 자꾸 뭔가 가르치려드는..?
자기가 이 취미생활 오래했다고 가르치는건가? 싶고
다른건 다 좋은데 이게 너무 힘들게함..어떻게 얘길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