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예민 맥스라서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담당자 변경 요청하고ㅠ담당자 바뀌면 또 입맛에 맞을때까지 들들 볶고ㅠ완전 악명 높았거든
그런데 우리가 절대적인 을의 입장이라 맞춰달란거 거의 맞춰줌...그래서 뭔가 더 분하고 짜증남ㅜㅜ
내가 담당자로 지금 합을 1년 좀 넘게 맞추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유해진거임
거의 2년을 봐왔는데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할수가 있나?싶어서 적응이 안 될 정도로...
우리 회사 직원들이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던데 무섭다고 호들갑 떨고 그랬었음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여친 생겼나보다고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은것 같다고 했는데 찐이였어;
외근나가서 같이 자료 맞춰보다가 스몰토크 잠깐 했는데 애인 생긴거 맞대...소름 돋았음
진짜 애인유무로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