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화할 때 흐름이
남 : 저녁에 뭐 먹었어?
나 : 집에서 가족들이랑 ~~~ 먹었어
남 : 음.. 난 그 메뉴 별로
이런식임
난 진짜 몰라서 모르겠다고 말해도 애인은 내가 자기랑 더 대화하기 싫다고 생각하는거같음
전화할 때 밤이라서 가족들 깰까봐 조용하게 말하면 안들린다고 너 좀만 더 그렇게 말했으면 화날뻔했는데 참았다고 말하는데
본인은 본인 말투가 쎄고 부정적이라는 걸 생각 못하는듯. 그냥 내가 완곡하게 말하는 편이라 맨날 답답해함.
3년 만났는데 이젠 대화하는게 지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