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먹으러 갔는데 알바생이 너무 쳐다봄

진짜 재료 담는데도 쳐다 보고 먹는데도 계속 쳐다봐 ㅋㅋ 친구도 나한테 귓속말로 저 사람 계속 쳐다 본다고 할정도로 진짜 계속 쳐다 보더라 앞으로 거긴 안 가야지.. 부담스러움;

[익인1]

왜 쳐다보냐고 물어보지

[글쓴이]

너무 물어 보고 싶었지만 친구도 나도 극i 인간이라...

[익인1]

ㅜㅜ 관심 있었을 수도 있겠다!

[익인2]

이성이야?

[글쓴이]

웅

[익인2]

흠.. 쓰니한테 관심있었나

[글쓴이]

내가 느끼기엔 관심 있는 표정은 아니었음 그리고 우선 나랑 친구 둘다 화장도 안 하고 꾀죄죄한 꼴로 갔어서 왜 쳐다 본 건지 너무 궁금함...

[익인2]

썩 유쾌하진 않았겠네 무시해 걍 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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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모르겠다.. 신입이면 좀 그런가

[익인4]

아 집가고싶다 멍때렸을확률 99퍼

[글쓴이]

ㅋㅋㅋㅋ 그랬을 수도ㅠ 재료 담을 땐 눈까지 돌려서 보길래 계속 의식해서 그런가..

[익인5]

아는사람 닮아서 긴가민가했던거 아닐까

[익인6]

몇번 갔어? 내 친구 일주일에 4일 정도 갔더니 계속 쳐다봄

[익인6]

저 사람 어제도 왔는데? 눈빛으로

[글쓴이]

아ㅋㅋㅋㅋ 난 몇개월만에 감 알바생 오늘 초면이었어

[익인8]

진심 개불편함 특히 바형식이면

[글쓴이]

ㄹㅇ 와 바형식이면 진짜 못참고 후다닥 나와 버릴 듯...

[익인9]

뭐 필요한건 없나 하면서 살펴봤나

[익인10]

나도 그런적 있거든? 피방에 남친이랑 가서 커플석 앉고 그 옆에 커플도 커플석 앉았는데 거기 남자가 진짜 나를 뚫어져라 봄..남친도 느낄 정도로 진짜 계속
내가 뭐 첫눈에 반하고 그럴 외모가 절대 아니라..전혀 시끄럽지도 않고 피곤해서 오히려 조용히 있었고..쓰니도 같은거 겪은거 같은데 왜 그런걸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