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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슴셋인데 스무살 때 취업 했다고 거짓말 해서 독립함 중고딩 때 알바한돈+용돈으로 모으고 23년까지 계속 일하면서 모으다가 작년 1월에 프차 가게 오픈함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월매출 칠팔천 찍고 뺄거 다 빼도 달에 천만원 이상으로는 가져가거든 그래서 난 스스로 엄청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이미 장사 한번 망해서 힘든 시기 있었음+옛날 사람 그 자체라 장사든 사업이든 언제든 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거에 대해 엄청 부정적이심+맨날 전화로 사업이나 그런거 절대 하지말라고 잔소리 하심
아직까지 그냥 중소기업 다닌다 그냥 정직하게 산다 하면서 속이고 있는데(지금 내 상황 얘기하면 집 뒤집어지고 난리날거 알아서) 평생 속일 수도 없고 얘기할 기회가 생길까...?


 
익인1
말하지마
4개월 전
글쓴이
언제까지...?
4개월 전
익인2
한 5년 하고?
4개월 전
글쓴이
ㅁㄷ 저정도쯤에 얘기하는거 ㄱㅊ을거 같아?
4개월 전
익인2
괜찮읏 듯 그거랑 별개로 멋있다
4개월 전
익인3
저축 엄청 많이 해놨고 가게 당장 망해도 큰 손실 은 없을 정도면 말할듯
4개월 전
글쓴이
2년 안에 경기도 외곽 아파트 대출 없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모을 계획인데 살 때쯤에 얘기하면 ㄱㅊ을까...?
4개월 전
익인3
응응 차라리 사고나서 말씀드리는게 더 나을거같아 아무래도 망한 경험이 있으니시까 대비가 잘되어있으면 걱정 덜 하실거같아
4개월 전
익인4
오 무슨 프차야? 요식업? 카페?
4개월 전
익인5
와웅 프차 창업하려면 몇억 아니야..? 슴셋에 어케 모았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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