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슴셋인데 스무살 때 취업 했다고 거짓말 해서 독립함 중고딩 때 알바한돈+용돈으로 모으고 23년까지 계속 일하면서 모으다가 작년 1월에 프차 가게 오픈함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월매출 칠팔천 찍고 뺄거 다 빼도 달에 천만원 이상으로는 가져가거든 그래서 난 스스로 엄청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이미 장사 한번 망해서 힘든 시기 있었음+옛날 사람 그 자체라 장사든 사업이든 언제든 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런거에 대해 엄청 부정적이심+맨날 전화로 사업이나 그런거 절대 하지말라고 잔소리 하심
아직까지 그냥 중소기업 다닌다 그냥 정직하게 산다 하면서 속이고 있는데(지금 내 상황 얘기하면 집 뒤집어지고 난리날거 알아서) 평생 속일 수도 없고 얘기할 기회가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