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바 여러 곳 한 20대 초반라서 알바생 입장에서 앵간한건 다 이해 되는데 오늘 기분 나빴던 게
애인이랑 오늘 간 음식점에서 여자 알바생이 처음부터 계속 내 애인만 보면서
나랑 더 가까운데도 애인만 보고 얘기하고
메뉴판도 애인한테 주고 올 때도 너무 가까이 와서 진짜 님 먼데.. 싶을 정도로 과장 안 하고 살 닿을 거리에 오더라고
잠시 화장실 가서 애인 혼자 있을 때 이것저것 설명 하고(이건 바빠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함)
2인용 의자라서 같이 붙어서 앉아있는데 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와서 음식 주고..ㅎ
처음부터 기분 안 좋아서 그런가 끝까지 좋게 안 보이던데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함 내가 예민한 오킴이야 저 알바생이 똥매너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