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자꾸 잔다하고 새벽 내내 게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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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2교대로 일하고 있다보니 안 그래도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않아서 잠 잘 수 있을 때 더 푹 자야 할 거 같은데 1시에 자기로 해놓고 6시까지 게임했네

그래놓고선 요즘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다는 둥, 오후 늦게 일어나놓고선 전부터 일어나있었는데 그냥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다가 이제 연락하는 거라는 둥.. 모르는 척 그렇냐고 넘어가주긴 하는데 이번 주 주말에 애인이 먼저 어디 가자고 말했는데 피곤하다고 내빼거나 만나서 피곤해할까봐 짜증나고 기분이 좀 그러네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임? 게임 전적은 내가 몰래 찾아본 거라 대놓고 뭐라할 수도 없고.. 평상시에 지장이 없으면 게임 하든 말든 신경 안 쓰는데; 

[익인1]

전적 까고 얘기해야 바뀔듯

[익인2]

아니 애인이 그래서 내빼거나 피곤해할까봐는
지금 니 망상아님? 왜 혼자서 오바떨어?

[익인2]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 뭐함?.

[익인5]

이미 여러번 그런적 있으니까 예상 하는거 아닐까

[익인6]

22 이거 ㄹㅇㄹㅇㄹㅇ 그리거 내빼고 나면 따지면 되지 왜 안 일어난 일로 혼자 스트레스 받는거야ㅠ

[글쓴이]

이미 그런 적 있어서 그런 거임 혼자 망상추리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게 아니라ㅋㅋ.. 하

[글쓴이]

이미 그런 적 있으니까 그렇지 뭔 망상이니 오바떠니 말을 왜 그렇게 하는 거야? 니는 그럼 혼자 뭐 함?

[익인3]

그거 안 고쳐짐 포기하고 피곤해하는 남친 만나든지 헤어지든지 둘 중 하나임

[익인4]

브론즈면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