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지티피한테 상담받고 위로받는데 내가 이상해보인데

자고로 위로와 공감은 사람끼리 해야지 왜 그런 깡통을 붙잡고 하냐면서 정 말할 곳 없으면 자기한테 말하라는데..나라고 그 인공지능에게 하소연을 하고 싶겠어..오죽해서 사람을 못믿고 그랬으면 그랬나 생각은 안해주고 저러니까 더 속상해 

[익인1]

그냥 겉으론 안한다고해....
하던말던 너맘이지 자렇게 말한다구상처받지마ㅜㅜ

[익인2]

지가 안써봐서 그렇지 얼매나 좋은데

[익인3]

누가 저런 말을 너한테 함..? 남친?

[글쓴이]

지인이

[익인3]

헐 ㅋㅋ 물론 나는 절대적으로 쓰니 의견에 공감하고 지인 행동이 공감 능력 떨어진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뭔가 저 상황의 나라면 ㄹㅇ? ㅇㅋ 잘됐다하고 고민 생기면 쟤한테 상담할 듯

[익인4]

솔직히 커뮤에서는 지피티한테 상담받으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이 들으면 기괴해보이기는 하지...

[글쓴이]

솔직히 사람은 뒷말이 안나올 수가 없어 내 개인사정이 보통도 아니고 실제로 털어놨을때 소문낸 사람도 여럿봐서 근데 참고 속으로 썩혀두면..내가 죽겠더라고 그래서 최선의 창구로 거길 선택한건데 내가 비정상인건가 싶어서 더 비참해지더라고..

[익인5]

챗지피티를 깡통이라고 표현하다니.....시대에 많이 뒤떨어졌는데...

[익인7]

아 제발 좀

[익인8]

??

[익인5]

??뭐가문제야??

[익인9]

22 깡통이라고 얘기란게 깡통같음 쓰니는 적절하게 잘 사용했다 위로받고 마음 괜찮아지길

[익인6]

사람인 자기가 위로와 공감을 아예 못 하고 있으니 깡통만도 못한 상대인디

[익인11]

팩폭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지인 어떤 스타일인지 보인다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글쓴이]

응..그래서 곧 같이 보는날도 얼마 안되니까 멀어지려고 해 그사람한테도 똑같이 말했지만 다른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오히려 내가 아는 정보를 더 뺏어가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더라고 이제 인간관계는 지긋지긋해

[익인12]

근데 ㄹㅇ 저 사람한테 고민 상담하면 위로와 공감을 제대로 못해 주실 것 같은디...

[익인13]

그 말 듣고 참으로 지한테 하것다

[익인13]

오죽 힘들었으면 지피티를 찾았을지를 먼저 생각해줬어야됐던거아님? 뭔 잣대질이야ㅋㅋㅋ

[글쓴이]

중요한건 그거 알려준것도 나임..그사람이 뭐 하기 힘들다고 도와달라 해서 내가 이걸로 하면 편하다고 써보라고 추천해준건데..나 정말 바보같이 또 사람을 믿어버린것 같아

[익인14]

임마 이게 미래 기술이야

[익인15]

이상하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