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분명한 성폭행이었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는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누구에게도 공감받지 못해서 슬퍼ㅠㅠ

나는 분명히 그순간에 거절을 했는데 그사람이 화냈단 말이야...그래서 중간에도 거절했는데 승질내고ㅠㅠ

그리고 진짜 너무너무 아프기만 했어ㅠㅠㅠ 진짜 너무 아파 ㅠㅠㅠ 그상황에서 알수없는 소리와 경멸하는 듯한 눈빛까지..

일방적인 폭력이었어ㅠ

분명한건 어디가서 말하면 경계선 지능, 걸레라고 취급할거야...그래서 말못해ㅠ

친구한테도 말못해...말안할거야 가족에게도 그렇게 말못해ㅠㅠ

세상은 성폭력 피해자 편을 절대로 들어주지 않아ㅠㅠ 왜그러는거야 안그래도 상처받은 사람에게 왜 또 돌을 던져?ㅠㅠ

[익인1]

돈 벌고 있어?
돈 있으면 변호사 써서 고소해 누구보다 네 말을 잘 들어줄거임

[익인2]

2 ㅠㅠ..

[익인3]

신고하고 법적 절차 밟은거지??너가 잘못한거도 아닌데 대충 마무리 됐으면 자꾸 아픈 기억 파헤치지 말고 걍 없었던 일이다 생각 하면서 살자

[글쓴이]

아니 아직 고소절차는 진행안해봤어. 윗댓 말보고 돈이 마련되면 한번 상담받아봐야겠어

[익인4]

1366으로 국번업ㅇ 전화해서 지원받아.
통화할때 무조건 자동녹음 켜놓고

[익인4]

돈 없어도 상관없어
당장 해바라기센터 네이버 검색해서 전화해서 피해사실 신고해.
그래야 정신과 진료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그자체로도 증거가돼.
당장 지금 전허ㅏ해 여기 글쓴것도 지우지마 이것도 증거니까

[익인5]

나도 2년전에 술엄청먹고 당했었어
다음날 가해자한테 왜그랬냐고하니까 내탓하더라
내가먼저 지껄 어떻게했다고..나 다 기억나는데
인정안하니까 인정하라고 가스라이팅하고 ㅋㅋ 이거 다 녹음한다고하고 너 신고하면 무고죄라고 협박하고 그뒤로 죽으려고 시도해봤는데 실패했어
그냥 난 없던일이다 생각하면서 살고있어…
가끔 떠올라서 진짜 죽고싶기도하지만..

[익인5]

쓰니는 신고했으면 좋겠어
나는 이제 뭐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증거도뭐도없어서 신고도못해

[익인4]

익이니도 해바라기센터에 잔화해서 피해사실 신고하자
그래야 증거로라도 남아...제발

[익인5]

근데 그사람이 내가 여지준거라고 내가 먼저했다고 하니까 진짜그런가싶기도해… 진짜아니긴한데 그냥 이제 이 일 그만 생각하고싶기도하고 그래..

[익인8]

여지가 어딨어? 너가 하자고 조른다음에 하기 직전에 싫다고만 해도 하면 안되는거임 너 잘못은 0.1도 없다고 단언함

[글쓴이]

헐 맞아 가스라이팅. 엄청 반복적으로 계속 알수 없는 소리를 하더라고..ㅋㅋ 나도 사실 일키우기 싫어서 나만 잊으면 되는거야 하고 있는데 불쑥불쑥 떠오르는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더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 뭐라도 해볼게

[익인6]

가해자가 잘못한거야 쓰니 잘못 없어 ... 진짜로
마음 추스리고 소송 상담 받으러가 내친구 국선 변호사 잘못 만나서 계속 합의하라고 한숨 쉬고 그랬다더라...괜찮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익인7]

이 글도 지우지말고 증거로 쓰자

[익인7]

돈이 있든 없든 신고부터 해

[익인9]

말을 안했는데 공감을 어떻게 받아 누가봐도 성폭행인데 증거 더 없어지기 전에 센터에 신고하고 상담받고 고소준비해

[익인9]

그리고 나중에 어쩌고 해봤자 너만 고통스러움 오늘 지금 당장 신고해

[익인10]

말도 고소도 안 했는데 공감해줄 수가 없지.. 얼른 신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