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
그러다보니까 사귈땐 느끼지 못했던게 여러모로 신경쓰이더라구..
일단 남자친구네는 여행과 가족모임을 자주 가지시는 것같아 모임이라고 해봤자 생신/ 특별한 날 (ex 1월1일 등..) 근데 우리 집 같은 경우는 여행이나 이런저러한걸 잘 하진 않거든. 보통 집에서 쉬는 것 같아
그러다보니까 몬가 나중에 결혼하고나서도 남자친구네 쪽에 자주 놀러갈 것 같고
이게 싫다는건 아닌데 그냥 모라해야하지 생각이 많아진다고 해야하나.. 속시원하게 내가 왜이런건지 해답이 안나오니까 자꾸 답답한것같아ㅠㅠ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가 결혼하고나서도 우선순위가 부모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런건지..